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제55회 16일부터 원서접수 시작

2021-08-16     이상연 기자

원서접수는 시·도(권역)별로 접수 일자 달라 유의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김인걸)는 제55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9월 11일(토)에 실시되며 16일(월)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시·도(권역)별로 접수 일자를 달리 운영하므로 응시자는 해당 권역의 접수 일자를 확인하여 접수해야 한다.

시도별 해당 원서 접수일에만 접수할 수 있고, 접수 기간 내 시도 변경은 불가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경기, 인천, 충청권에 응시하고자 하는 응시자들은 8월 16일(월)이 대체 공휴일이지만 원서접수 기간임을 유의해야 한다.

시험과 관련하여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시험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고객센터(1577-8322) 연락을 통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8월 7일(토)에 실시된 제54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시험 결과는 8월 20일(금) 오전 10시에 발표한다.

응시자는 오전 10시부터 시험 홈페이지(www.historyexam.go.kr)를 통해 인증등급 및 취득점수 확인과 성적통지표 및 인증서 출력이 가능하다.

제54회 시험의 지원자 수는 109,698명이었으며, 인증 인원 및 합격률은 추후 채점이 완료되면 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인걸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제54회 시험을 위해 시험장 대관 및 방역에 협조해주신 각급 학교와 자가격리자 시험 응시를 위해 애써주신 질병관리청을 비롯한 관계 기관의 협조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제55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도 국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