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경기도 제1회 지방공무원 공채 응시율 75% 기록

4784명에 4만4490명 출원…3만3380명 응시
일반행정 9급 74.9%…사회복지 9급 78% 등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 경기도 지방공무원 8·9급 공채 응시율이 75%로 집계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2021년도 제1회 경기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에 4만4490명이 출원했고 이 중 3만3380명이 지난 5일 치러진 필기시험에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응시율은 75%이며 경기도는 이번 시험을 통해 4784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응시인원을 반영한 평균 경쟁률은 6.97대 1이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대다수의 지원자가 몰리는 △일반행정 9급(일반 모집)은 1713명 선발에 2만2922명이 출원했으며 1만7177명이 필기시험을 치렀다. 응시율은 74.9%를 기록했으며 응시인원에 따른 경쟁률은 10.02대 1이다. 일반행정 9급을 선발하는 지역 중에서는 연천군이 89.8%(24명 선발, 177명 출원, 159명 응시)로 가장 높은 응시율을 보였고 경기도는 58.4%(57명 선발, 1580명 출원, 923명 응시)로 가장 응시율이 낮았다.

이 외에 주요 직렬(일반 모집 기준)의 응시율 등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9급은 698명 선발에 4672명이 출원했으며 3645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했다. 응시율은 78%, 경쟁률은 5.22대 1을 기록했다. △지방세 9급은 126명 선발에 2379명이 출원했고 1705명이 응시했다. 이에 따른 응시율은 71.7%, 경쟁률은 13.53대 1로 나타났다.

△전산 9급은 49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981명이 원서를 접수했으며 655명이 필기시험을 치렀다. 응시율은 66.8%로 평균보다 낮았으며 경쟁률은 13.36대 1을 형성했다. △사서 9급의 선발예정인원은 50명이며 744명이 출원했고 522명이 응시해 70.2%의 응시율을 보였다. 응시인원에 따른 실질 경쟁률은 10.44대 1을 기록했다.

△속기 9급은 3명 선발에 48명이 출원했고 35명이 필기시험을 치렀다. 응시율은 72.9%, 경쟁률은 11.66대 1이다. △일반기계 9급은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671명이 출원했다. 응시자는 490명으로 응시율은 73%, 경쟁률은 6.12대 1로 나타났다. △일반전기 9급은 78명 선발에 729명이 출원했고 494명이 응시했다. 응시율은 67.8%, 경쟁률은 6.33대 1이다.

△일반화공 9급은 41명 선발에 274명이 출원했으며 223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했다. 응시율은 81.4%로 타 직렬에 비해 높았고 5.43대 1의 경쟁이 치러질 전망이다. △일반농업 9급은 83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617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필기시험에는 472명이 응시해 76.5%의 응시율과 5.68대 1의 경쟁률을 형성했다.

△축산 9급은 4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에 261명이 출사표를 던졌고 205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했다. 이에 따른 응시율은 78.5%, 경쟁률은 4.76대 1이다. △산림자원 9급은 58명 선발에 332명이 출원했으며 263명이 필기시험을 치렀다. 응시율은 79.2%, 경쟁률은 4.53대 1로 나타났다.

40명을 선발할 예정인 △조경 9급에는 284명이 원서를 접수했고 222명이 응시했다. 응시율은 78.2%, 경쟁률은 5.55대 1이다. △일반수산 9급은 7명 선발에 64명이 출원했으며 50명이 응시해 78.1%의 응시율을 나타냈다. 경쟁률은 7.14대 1이다. △보건 9급은 117명 선발에 1765명이 지원했다. 이 중 1348명이 필기시험을 치러 응시율 76.4%, 경쟁률 11.52대 1을 기록했다.

△일반토목 9급의 선발예정인원은 84명이며 484명이 출원했다. 이 가운데 391명이 필기시험을 치러 80.8%의 응시율을 보였고 경쟁률은 4.65대 1로 집계됐다. △간호 8급은 226명 선발에 2265명이 지원했으며 1795명이 필기시험을 치르면서 79.2%의 응시율을 나타냈다. 경쟁률은 7.94대 1이다.

한편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7월 12일 발표된다. 이어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면접시험이 치러지며 8월 9일 최종합격자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