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공채(행정)‧외교 2차, 성균관대‧한양대서 '결전'

2021-04-29     이상연 기자

7월 15일부터 7월 20일까지 치러져
기술직 7월 22일부터 한양대서 시행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1년도 5급 공채(행정)와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제2차시험이 오는 7월 15일부터 20일까지 성균관대와 한양대에서 닷새 동안 진행된다. 18일 일요일은 하루 쉰다.

이번 2차시험 응시 대상자는 5급 공채 행정직 1671명, 외교관후보자 295명 등 총 1966명이다.

직렬별 시험장은 일반행정 전국과 지역, 교육행정은 성균관대 경영관, 퇴계인문관, 호암관에서 치러지고, 일반외교는 수선관에서 치른다.

한양대 제1공학관에서는 인사조직, 법무행정, 재경, 국제통상, 사회복지, 보호, 교정, 검찰, 출입국관리직의 2차 수험생들 대상이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시험장에 게시되는 시험장 및 시험실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타 시험장에서는 응시할 수 없다. 응시인원이 소수인 일부 선택과목의 경우에는 합실 등으로 시험실이 변경될 수 있다.

7월 15일 시험 첫날인 오전(10:00∼12:00)에는 행정법 필수과목을 치르고, 일반외교는 학제통합논술 Ⅰ을 치르고 오후(14:00∼16:00)에는 학제통합논술 Ⅱ를 각각 치른다.

5급(행정) 공채 제2차시험의 법률과목(국제법 제외)에 한하여 법전이 배부된다. 출제범위는 민법에서 친족상속법이 제외되며, 조사방법론에서는 통계분석이 제외된다.

지방행정론에 도시행정, 교정학에 형사정책 및 행형학, 경제학에 국제경제학, 국제법에 국제경제법, 국제정치학에 외교사 및 군축‧안보분야, 회계학에 정부회계가 포함된다. 인사‧조직론은 인사행정론 및 조직론에서 출제되며, 만점은 다른 필수과목 만점의 50%다.

외교관후보자 선발 학제통합논술시험은 국제정치학, 국제법 및 경제학의 범위 내에서 출제된다.

540명이 응시하게 될 5급 공채 기술직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한양대 제1공학관에서 치러진다. 기술직 역시 7월 25일 일요일은 시행하지 않는다.

5급(기술) 공채 2차시험은 직류와 상관없이 시험장에 계산기를 지참해야 하며, 계산기 사용 여부는 시험 당일 오전 교육시간에 안내할 예정이다.

기술직도 응시인원이 소수인 일부 선택과목 등의 경우에는 합실 등으로 시험실이 변경될 수 있다.

출제범위는 방재안전 직류의 도시계획은 도시방재학이 포함된다. 시설조경 직류의 조경계획 및 설계는 조경계획과 설계이론, 공원 녹지계획과 설계, 휴양 레크레이션계획과 설계, 전통조경계획과 설계에서, 조경사 및 이론은 현대조경 이론과 경향, 동 서양 조경사, 한국 전통 조경사에서 출제된다.

또한, 조경생태학은 경관생태이론, 도시환경생태계획, 자연환경보전론(녹지, 습지 등)에서, 공원녹지학은 공원녹지 관련 정책 및 제도, 도시공원 계획, 자연공원 계획, 공원녹지 유지관리 및 서비스에서, 경관계획 및 관리는 경관 관련 정책 및 제도, 경관 분석 및 평가, 유형별 경관계획 및 설계, 경관 형성 및 관리에서 평가한다.

단지계획학은 단지계획 관련 정책 및 제도, 단지계획 이론, 유형별 단지계획, 지구단위 계획에서, 조경재료 및 시공은 조경재료, 조경구조, 공종별 조경시공에서, 조경식물학은 조경식물 분류, 식재계획 및 설계, 조경식물 관리 및 번식, 조경식물과 환경에서, 생태복원공학은 생태복원 이론, 생태조사 방법론, 생태복원 기술 및 공법, 생태복원 평가에서 각각 출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