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법무사 2차, 동차수험생에게 유리

2001-10-10     법률저널


올 법무사 2차 시험이 지난 22일, 23일 양일간 사법연수원에서 실시되었다.
금번 2차 시험은 전반적으로 몇 과목이 의외의 문제를 출제하였으나 전반적으로 평범한 출제였다는 것이 수험가의 공통된 의견이다.
특히, 민법의 변제공탁, 민소법의 반소문제, 형소법의 접견교통권 등은 기득권자보다는 올 1차 시험에 합격한 수험생들에게 유리한 출제였다는 반응이다.
▶본지 인터넷사이트(www.lec.co.kr)에서 기출문제 참고
서울법학원 관계자는 "변제공탁 등 의외의 문제가 출제되었지만 큰 무리는 없을 전망이다.특히 실무법 등이 쉽게 출제되어 올 동차생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번 시험에 응시한 이모씨(40세)는 "동차생과 사법고시를 준비했던 수험생들에게는 유리한 출제였다. 실무법 등이 준비 미흡으로 약간 까다로웠으나 전반적으로 큰 무리없는 시험이었다"고 말했다.
올 2차 시험은 총 532명의 응시자중 501명(응시율 94%)이 응시하였고 합격자 발표는 11월29일이다.
지난 해 2차 시험 합격선은 54.7점이었고, 여성합격자는 전체 80명 중 8명으로 전체 10%의 합격률을 보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