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시험 제도의 바람직한 개선방안’ 모색한다

2021-04-05     안혜성 기자

12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심포지엄 개최
변호사시험의 현황 및 문제점 진단·개선방안 등 논의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가 오는 22일로 예정된 가운데 변호사시험 제도의 바람직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한기정)는 “오는 12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변호사시험 제도의 바람직한 개선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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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심포지엄은 법전원협의회 주최로 변호사시험의 현황 및 문제점을 짚어보고 바람직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한기정 이사장의 인사말 및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축사로 시작되는 이번 심포지엄의 사회는 안효질 고려대 로스쿨 원장이 맡았으며 천경훈 서울대 로스쿨 교수가 주제발표를 한다.

지정토론자로는 이동형 영남대 로스쿨 원장, 정진아 사법연수원 교수, 김민규 대한변호사협회 교육이사, 이가영 중앙일보 논설위원, 이범준 경향신문 기자, 이용우 변호사(참여연대), 강솔이 학생대표(이화여대 로스쿨 졸업), 이경주 인하대 로스쿨 원장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한기정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의 폭넓은 논의를 통해 변호사시험 제도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심포지엄 관련 문의는 법전원협의회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심포지엄 자료집은 심포지엄 당일 로스쿨협의회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