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 최종 합격자 발표

2020-09-21     안혜성 기자

일반행정직 9급 등 18개 직렬서 1284명 합격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부산시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 최종합격자는 당초 공고보다 10명이 많은 1284명으로 결정됐다.

부산광역시는 21일 ‘2020년도 제1회 부산광역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및 임용후보자 등록을 공고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일반행정 9급 일반 435명, 장애 36명, 저소득층 24명, 세무 9급 지방세 일반 74명, 장애인 2명, 저소득층 2명, 사회복지 9급 일반 154명, 장애 5명, 저소득층 2명, 전산 9급 23명, 사서 9급 일반 36명, 저소득층 1명, 간호 8급 57명 등이 합격했다.

또 일반기계 9급 85명, 일반전기 9급 일반 36명, 저소득층 1명, 일반화공 9급 21명, 일반농업 9급 8명, 보건 9급 일반 27명, 장애 1명, 식품위생 9급 3명, 일반환경 9급 28명, 산림자원 9급 8명, 조경 9급 11명, 일반토목 9급 일반 82명, 저소득층 1명, 건축 9급 55명, 지적 9급 28명, 방재안전 9급 7명, 통신기술 9급 21명, 일반선박 9급 2명, 선박항해 9급 3명, 의료기술 9급 방사선 2명, 농촌지도직 농업 1명, 농촌생활 2명 등 총 1284명이 최종 합격했다.

부산광역시는

최종합격자 전원은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부산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밀접 접촉을 최소화하고 등록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직렬별, 응시번호별로 등록시간을 구분 운영하므로 자신의 직렬과 응시번호에 맞춰 일정을 확인하고 준수해야 한다.

합격자들은 부산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임용후보자 등록원서와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최종학력증명서, 병적증명서 또는 주민등록초본, 공무원채용신체검사서, 공무원경력증명서 및 공무원교육이수확인서, 자격증 사본, 신원진술서, 개인정보동의서, 명함판 사진 등을 제출해야 한다.

코로나19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등록 당일 등록대상자 이외에는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등록대상자는 등록 장소 출입 전 반드시 손소독제로 손을 소독하고 발열 검사를 받아야 하며 발열체크 시 이상 증상이 나타난 등록대상자의 경우 2차검사 후 지정된 별도장소에서 등록하거나 등록이 제한될 수 있다. 등록장소 출입시부터 종료 후 등록장소를 벗어날 때까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임용후보자 등록 대상자는 등록일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등록 시작 시간까지 후보자 본인이 직접 방문 및 등록해야 하며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등록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이번 부산시 제1회 시험에는 총 1만 5943명이 출원했으며 이 중 68.8%에 해당하는 1만 969명이 지난 6월 13일 필기시험을 치렀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1462명이었으며 선발인원과 지원자가 가장 많은 일반행정직 9급 일반의 합격선은 386.84점으로 가장 높았다. 지방세 9급 일반은 385.64점, 사회복지직 9급 일반은 351.31점, 사서직 9급 일반은 351.33점 등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