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법무사 2차, 18일부터 이틀 동안 시행

2020-09-17     이상연 기자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20년도 제26회 법무사 제2차시험이 18일부터 19일까지 사법연수원과 법원공무원교육원에서 치러진다.

이번 2차시험 응시대상자는 총 717명으로 선발예정인원(120명) 대비 5.98대 1의 경쟁률이다. 이중 1차 면제자는 341명, 올해 1차 합격자 376명이다.

응시자는 시험당일 신분증과 응시표를 지침하고 09시 30분까지 각 시험실에 입실하여야 한다. 특히 올해는 시험장이 두 곳으로 늘었으므로 시험장을 잘못 찾아가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확진환자, 의사환자, 감염병의심자 등 현재 입원치료통지서나 자가격리통지서를 받아 격리 중인 자, 시험일 기준 14일 이내에 외국을 방문하였거나 확진환자와 접촉 후 14일이 경과하지 아니한 자는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방지를 위해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모든 응시자는 반드시 시험장 출입 전 발열검사, 손소독 등 지정된 출입절차에 따라야 하며, 시험장에서는 신분 확인 시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한다.

지난해

유증상자 및 시험일 기준 14일 이내에 코로나 집단감염 우려가 있는 시설 등을 방문한 응시생은 별도 지정된 시험실 및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고, 시험 종료 후 보건소의 지침에 따라 조치된다.

모든 응시자는 도시락 및 개인 음용수를 지참해야 한다. 식사는 자신의 자리에서 식사하며, 여럿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할 수 없다.

시험장 환기를 위해 시험 중 창문 등을 상시 개방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퇴실 시에는 응시생 밀집으로 인한 감염예방을 위하여 감독관 등의 통제 하에 순차 퇴실할 예정이다.

시험 중 코로나19 주요증상(발열,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이 발생한 경우 반드시 시험감독관에게 즉시 알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