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리의 여행칼럼] 밖으로 나가면 세계가 보인다-남아프리카공화국 여행기(4) “아프리카 펭귄을 보다”

2020-09-02     제임스리
제임스

전편에 이어...

다음날, 아침 일찍 숙소를 떠나 투어버스를 타고 남쪽으로 향했다. 케이프타운의 대표 명소인 테이블마운틴을 뒤로하고 케이프타운을 벗어나 해안도로를 달려 ‘케이프 반도’에 이르렀다.

타고
펭귄
볼더스

이곳의 또 다른 볼거리는 바로 펭귄이다. 아프리카 최남단에 자리한 ‘볼더스 비치(Boulders Beach)’에는 남극에서나 볼 수 있는 야생 펭귄의 서식지가 있다.

앞에
바람이
펭귄

‘볼더스’는 ‘바위’를 뜻하는데, 이곳에 펭귄이 알을 낳고 서식한다. 지구상에서 펭귄은 남극​을 비롯해서 남미, 남아프리카, 호주 등 주로 남반구에 서식하고 있다.

펭귄
펭귄
펭귄
펭귄

바람이 너무 세차게 불어 모래가 눈, 코, 입으로 들어가는 통에 더 많은 시간을 펭귄과 함께 보내지 못한 점이 무척 아쉬웠다.

다음 여행지는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희망봉’이다.

다음 편에 계속...

제임스 리(Rhee James)
시드니법대 대학원 수료(SAB코스)
호주 GIBSONS 법무법인 컨설턴트 역임
전 KOTRA 법률전문위원
전 충남·북도, 대전광역시 외국인 투자유치 위원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고객위원
저서 ‘법을 알면 호주가 보인다’ (KOTRA 발간, 2004)
‘불법체류자’ (꿈과 비전 발간, 2017)
‘1980 화악산’ (꿈과 비전 발간, 2018)
‘소소하지만 확실한 세계사 상식’ (시커뮤니케이션 발간, 2018)
‘돈: 세계사를 움직인 은밀한 주인공’ (시커뮤니케이션 발간, 2019)
‘여행을 쓰다’ (시커뮤니케이션 발간, 2019)
‘문틈 사이로 한 걸음만’ (마음서재 발간, 2020)
현재 100여개국 해외여행 경험으로 공공기관 및 대학 등에서 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