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리의 여행칼럼] 밖으로 나가면 세계가 보인다-코스타리카 여행기(1) “‘산호세’에서”

2020-03-04     제임스리
제임스

플로렌스/티칼을 마지막으로 과테말라 여행을 마치고 수도인 과테말라시티 공항에서 어려서 말로만 들었던 ‘코스타리카(Costa Rica: 풍요로운 해안)’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다.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코스타리카는 드넓은 숲과 자연이 풍부한 느낌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시내
거리
산호세
시내

서쪽으로는 태평양, 그리고 동쪽으로는 카리브 해와 접하고 있는 이곳의 키워드는 ‘평화로움’, ‘커피’로 요약된다.

전 국토의 약 25% 이상이 자연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국립공원 등의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그래서 많은 북미 사람들이 유행처럼 번지는 ‘한 달 살아보기’를 이곳에서 행한다고 한다.

시내
동상
산호세
박물관

그러나 이곳 역시 스페인의 침략으로 슬픈 식민지 역사를 갖고 있다. 콜럼버스가 이곳에서 약탈한 ‘금’이 너무 많아 ‘풍요로운 해안’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나중에 이 이름이 국가 명으로 되었다고 한다.

시계탑
교회
성당
성당의

수도인 ‘산호세’는 ‘센트럴 벨리’의 아름다운 산과 자연으로 둘러싸인 약 1200미터 고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코스타리카 총 인구의 약 절반 이상이 이곳 수도에 산다고 한다.

나는 산호세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공항 택시를 잡아타고 숙소로 향했다.

제임스 리(Rhee James)
시드니법대 대학원 수료(SAB코스)
호주 GIBSONS 법무법인 컨설턴트 역임
전 KOTRA 법률전문위원
전 충남·북도, 대전광역시 외국인 투자유치 위원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고객위원
저서 ‘법을 알면 호주가 보인다’ (KOTRA 발간, 2004)
‘불법체류자’ (꿈과 비전 발간, 2017)
‘1980 화악산’ (꿈과 비전 발간, 2018)
‘소소하지만 확실한 세계사 상식’ (시커뮤니케이션 발간, 2018)
‘돈: 세계사를 움직인 은밀한 주인공’ (시커뮤니케이션 발간, 2019)
‘여행을 쓰다’ (시커뮤니케이션 발간, 2019)
현재 100여개국 해외여행 경험으로 공공기관 및 대학 등에서 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