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기 소방간부시험 경쟁률 35대 1...전년 대비↑

2019-11-25     김민수 기자

2018 25.8대 1 → 2019 35.5대 1
필기시험 2020년 1월 18일 실시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중앙소방학교는 제26기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 응시원서접수 결과, 30명 선발에 1,066명이 지원해 3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모집부문별로 보면 ▲인문사회계열 45.3대 1(15명 선발/680명 지원) ▲자연계열 25.7대 1(15/386)이고, 성별로는 ▲남 35대 1(26/910) ▲여 39대 1(4/156)로 나타났다.
 

지난

올해 경쟁률은 지난해 25기 소방간부 경쟁률 25.8대 1보다 약 40% 상승한 가운데 소방공무원의 국가직화 등 잇따른 호재가 수험생들의 관심도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필기시험은 내년 1월 18일로 충청권에 소재한 학교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시험과목으로는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필수과목으로 헌법, 한국사, 행정법 등 3과목을 치르고, 행정학, 민법총칙, 형사소송법, 경제학, 소방학개론 중 2과목을 선택해 볼 수 있다.

자연계열은 헌법, 한국사, 자연과학개론 등 3과목을 필수적으로 보며 화학개론, 물리학개론, 건축공학개론, 전기공학개론, 소방학개론 중 두 과목을 선택해 치른다.

이후 일정은 △시험장소 공고 12월 20일 △필기시험 20년 1월 18일 △필기합격자 발표 2월 5일 △체력시험·인성검사 2월 11일 △면접 3월 2~3일 △최종발표 3월 10일 각 예정이며 합격자는 중앙소방학교에 입교해 1년간 소방간부후보생과정 교육훈련을 수료한 후에 지방소방위로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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