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세계변호사대회(IBA), 전세계 변호사들 서울총회에

2019-09-25     이성진

2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6천여 법률가 참여
법률분야 망라하는 226여개 주제로 토론 및 교류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지난 22일 개회식으로 시작된 세계변호사협회(International Bar Association; IBA) 연차 총회(‘IBA 서울총회’)가 오는 27일까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성소수자, 아동 및 미성년자 인권, 기후변화, 성차별, 유전자 조작, AI, 북한 인권, 법률시장의 변화, 지적재산, 디지털산업, 난민, 빈곤, 투자, 블록체인 등 모든 법률분야를 망라하는 226여개의 세션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IBA 서울총회에는 전 세계 변호사단체, 전 세계 유수 로펌 및 법조인 등 6천여 명의 법률가가 참여, 토론과 교류를 통해 법조인과 법률문화, 법치·인권의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할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회 4일차인 25일 세계변호사대회장을 찾았다. 대회장의 분위기를 소개한다.

참고로 1947년 설립된 IBA는 170여 개국의 개인변호사 8만여 명과 변호사협회 190여 개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세계 최대 변호사단체로서, 설립 이후 70년 동안 지속적으로 법의 지배 확립과 인권 옹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또 전 세계 법률 문화 발전을 위해 IBA는 매년 총회를 비롯해 각종 위원회, 지역별 포럼 등을 개최함으로써 각 법률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를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전 세계 법조인들의 친선과 교류를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