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지방직 9급 공무원시험 추가채용...공고일은?

2019-09-03     김민수 기자

관계자 “확정 계획, 시군 수요 파악으로 늦어져”

“9월 중 공고 목표 이르면 추석 전 공고 예정”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올해 일부 지자체는 지방직 9급 필기시험에서 올해 대거 과락사태가 발생한 기술직군을 중심으로 지방직 9급 추가채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시군 수요 파악이 늦어진 탓에 확정 계획을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북의 경우 8월 중 추가채용 공고문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경상북도 인재채용 관계자는 “토목, 건축 등 이번 시험에서 크게 미달이 난 3~4개 직렬에 대해 추가 채용을 검토 중이다”며 “확정안은 8월 중에 나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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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지방직 9급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으나 9월이 됐음에도 관련 공고가 나오지 않아 “채용계획이 취소됐다”는 유언비어가 유포되기도 했다.

하지만 추가채용은 여전히 검토 중이다. 확정 공고가 늦어지는 이유는 시군 수요 조사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경상북도 인재채용 관계자는 “추가채용 계획은 취소된 것이 아니며 시군 수요를 조사 중이기에 공고가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직 9급 추가채용 공고문은 9월 중 공고계획이 나올 예정이며 빠르면 추석 전에 확정안이 나올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경북 인재채용 관계자는 “지금으로선 날짜가 확정된 것이 아니기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9월 중에는 공고문이 나올 것”이며 “최대한 추석 전을 목표로 추가채용 공고를 계획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