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계리직 공무원시험 경쟁률...최고 268.7대 1

2019-08-13     김민수 기자

평균 99.2대 1...필기시험 10월 19일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2019년 우정9급(계리) 공개경쟁채용 원서접수 결과 350명 선발에 34,724명이 지원, 평균 9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청이 268.7대 1(21명 선발/5,642명 지원)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어 △충청청 193.3대 1(21/4,059) △경북청 164.7대 1(25/4,118) △전북청 117.1대 1(14/1,640) △강원청 111.6대 1(11/1,228) 순이었다.

반면 △서울청 79.8대 1(72/5,749) △경인청 70.5대 1(127/8,950) △전남청 61.5대 1(46/2,828) △제주청 39.2대 1(13/510) 등 지역에서는 평균 경쟁률을 하회했다.
 

계리직

올해 계리직 채용은 필기시험이 대부분의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이 종료되는 10월 19일 실시되는 탓에 지난해 27,331명보다 지원인원이 7,393명 증가했다. 필기 과목으로는 한국사(상용한자 포함), 우편 및 금융상식(기초영어 포함), 컴퓨터일반 3과목에 대한 시험이 치러진다.

올해 계리직 시험 일정은 ▲필기시험 10월 19일 ▲필기합격자 발표 11월 19일 ▲면접 12월 21일 ▲최종합격자 발표 12월 27일 각 예정이며 2020년부터는 금융시장 변화, 인력수요 등에 따라 비정기적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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