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7급 공무원시험 경쟁률, 오는 25일 발표

2019-07-23     김민수 기자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2019년도 국가직 7급 공채 원서접수 결과가 오는 25일 12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국가직 7급 공채는 총 760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원서접수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서 진행됐다.
 

지난해

최근 국가직 7급 접수인원은 △2016년 66,712명 △2017년 48,361명 △2018년 36,662명 등으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원인원이 감소하는 가장 큰 이유는 2021년부터 국가직 7급 필기시험 과목이 PSAT 도입, 한국사 검정제 대체 등으로 개편이 예정되어 있어 이 기간 안에 합격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참고로 2021년에 시행될 국가직 PSAT 문제는 올 하반기 12월 중에 각 영역 당(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20문제 내외로 시험문제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지역별 시험 예정지는 ▲경기 수원시, 의정부시 ▲강원 춘천시 ▲충북 청주시 ▲충남 천안시 ▲전북 전주시 ▲전남 목포시 ▲경북 김천시 ▲경남 창원시이다. 또한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울산, 세종은 각각 해당 시에서 시험을 치르게 될 예정인 가운데 오는 25일 7급 경쟁률 발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