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평사 1차, 두문항 복수정답 인정

2006-04-28     법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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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해 7월에 실시된 제16회 감정평가사자격시험 1차 시험과목 가운데 경제원론 두 문항을 복수정답으로 인정했다.


행정심판위원회는 B형 26번(A형 36번) 문제의 경우 정답으로 인정한 답항 '마'번의 "독점시장의 공급량은 항상 완전경쟁시장일 때보다 작다"는 내용은 '항상'이라는 부분이 정확하지 않아 이 문제에 대해 모든 답항을 정답으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행정심판위원회는 또 B형 29번(A형 39번) 문제의 경우 정답으로 발표한 "이자율이 하락해 총수요가 증가한다"는 답항 '나'번 외에도 "물가가 하락해 총수요가 증가한다"는 답항 '라'번도 정답이 될 수 있다고 인정했다.


행정심판위원회는 "이번 시험에 모두 3702명이 응시해 1708명이 1차시험에 합격했으나, 이번 결정으로 수십 명의 추가 합격자가 배출될 예정" 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