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기상직 9급 공무원시험 필기 29명 합격

2019-05-09     김민수 기자

필기 합격선 일반 75점으로 가장 높아

면접 6월 3일부터 기상청 본청서 진행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기상청이 지난 7일 「2019년도 기상직 9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공개한 결과, 29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이번 필기시험은 최종합격자 대비 145% 범위에서 합격인원 조정이 이루어졌다.

필기시험 합격선(가점 포함)은 ▲일반 75점 ▲장애인 65점 ▲저소득 50점 ▲강원 49점 ▲제주 68점이다. 개인별 성적은 오는 13일까지 기상청 채용관리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합격자는 5월 17일까지 기상청 운영지원과에 자격증명서 등 해당 서류를 반드시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며 미제출 시 면접응시가 불가하다.
 

필기시험 추가합격자가 결정되는 경우 별도의 공지 없이 추가합격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참고로 필기시험 추가합격 결정 여부 및 인원은 서류 미제출자 등을 포함한 면접시험 포기자의 인원에 따라 결정된다. 법령에 따른 추가합격요건에 충족되지 않거나 충원사정 등을 감안하여 추가합격 결정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

대상자는 시험당일 응시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중 1), 필기구(검정 볼펜 등)를 지참해 가야 한다. 출석 이후부터는 면접 종료 시까지 통신·전자기기 사용, 외부출입 및 흡연이 금지된다.

면접은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응시자별로 하루씩 면접시험을 치르게 된다. 면접 대상자는 면접일에 맞춰 기상청 4층에 위치한 소회의실로 출석해야 한다. 출석 확인 후 20분간 자기기술서 작성시간을 가진 뒤 실제 면접이 치러진다. 자기기술서는 미리 준비한 자료를 보거나 참고하여 작성할 수 없다.

면접은 개별면접으로 30분간 진행되며 면접위원 3인이 응시자의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그 응용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종합격는 면접위원의 평가내용을 종합한 면접시험 평정결과(우수, 보통, 미흡)와 필기시험 성적에 따라 결정한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6월 20일 기상청 홈페이지(채용·인사란)를 통해 발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