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올 변호사시험 합격, 서울대 로스쿨 80.9% 전국 최고

2019-05-01     이성진 기자

전국 평균 50.78%... 서울대 80.85% > 원광대 23.45%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지난 1월 8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된 2019년 제8회 변호사시험에서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전국 최고 합격률을 기록했다.

법무부가 지난 26일 이번 시험의 합격자를 발표한 결과 1,330명 응시자 중 1,691명이 합격, 50.78%의 합격률을 보였다.

법무부가 1일 각 로스쿨별 합격률을 공개한 결과, 서울대 로스쿨이 188명이 응시, 이 중 152명이 합격해 80.85%로 전국 최고 합격률이라는 영예를 얻었다.
 

이어 고려대 76.35%(113/148), 연세대 69.01%(118/171) 성균관대 68.83%(106/154), 서강대 65.57%(40/61) 등의 순이었다. 12개 로스쿨이 전국 평균 합격률을 웃돌았다.

반면 동아대 31.58%(54/171), 제주대 28.05%(23/82), 원광대 23.45%(34/145)로 전국 최하위 합격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