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방부 일반군무원 공채 경쟁률 34.8대 1...전년대비 40%↓

2019-04-25     김민수 기자

2018년 경쟁률 59.6대 1 → 2019년 34.8대 1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국방부가 25일 공개한 「2019년 국방부 주관 일반군무원 채용시험 최종 지원현황」에 따르면, 196명 선발에 6,840명이 지원, 평균 3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공채 경쟁률 59.6대 1보다 40% 이상 감소했다. 그 이유는 올해 지원인원이 큰 폭으로 감소(2018년 14,774명 → 2019년 6,840명)했기 때문이다.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행정 9급(31명 선발)은 131.48대 1(31명 선발/4,076명 지원)를 기록했다. 이번 시험서 가장 높은 경쟁률은 행정 7급 176대 1(1명 선발/176명 지원)이었으며 이어 △환경 9급 57대 1(1/57) △차량 9급 52대 1(1/52) △치무 9급 46대 1(3/138) 등으로 나타났다.

필기는 6월 22일 전국 각지에서 시험이 진행되며 합격자는 면접시험과 신원조사 등을 거친 뒤 최종합격자로 확정되어 오는 9월 1일 이후 임용 예정이다.

한편 국방부는 25일 공채와 함께 2019년 국방부 주관 일반군무원 경력경쟁채용 원서접수 결과도 공개했고, 경채는 223명 선발에 2,658명이 지원해 평균 1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