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부산교육청 지방공무원 시험 경쟁률 15.7대 1

2019-04-23     김민수 기자

교육행정(일반) 16.5대 1...필기시험 6월 15일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2019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186명 선발에 2,928명이 지원해 평균 1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19.5대 1(146명 선발/2,842명 지원)보다 낮아졌다. 그 이유는 지난해보다 신발인원은 28% 증가했지만 지원자 수는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일반) 16.5대 1(155명 선발/2,553명이 지원) △사서 16.5대 1(11/173)△시설(건축) 8대 1(3/24) △시설(일반토목) 7대 1(1/7) △전산 21대 1(1/21) △공업 16대 1(1/16) 등으로 나타났고 보건 직렬은 2명 모집에 49명이 접수해 24.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교육행정 직렬 내에서 소외 계층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장애인 모집은 6대 1, 저소득층 모집은 10.7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고,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포함)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경력경쟁임용시험 시설(건축) 직렬은 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접수자 성별 비중은 남성이 25.17%(737명), 여성이 74.83%(2,191명)다. 연령대는 20대 이하가 58.27%(1,706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33.88%(992명) △40대 7.38%(216명)를 차지했다. 50대 이상도 0.47%인 14명이 접수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오는 6월 3일 필기시험 장소를 공고하고, 같은 달 15일 4개 시험장에서 필기시험을 치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