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국민연금공단 223명 신입 채용

2019-04-09     김민수 기자

블라인드 채용(성별, 연령, 학력 등 제한 無) 진행

[법률저널=김민수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8일 2019년 상반기 신규직원 모집 공고를 통해 223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을 알렸다. 분야별 채용인원은 △사무직 191명(일반 141명, 취업지원대상자 50명) △심사직 30명 △기술직(건축설비) 2명이다.

정부의 블라인드 채용방침에 따라 공단의 상반기 신규직원 응시요건도 성별, 연령, 학력에 제한(단 만 60세 이상자는 제외)이 없으며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사무직(일반)은 공통 지원자격 외 별도의 응시자격이 없다.

 

 

원서접수는 4월 8일부터 17일 18시까지 10일간 진행되며 홈페이지(nps.saramin.co.kr)를 통해서만 접수 가능하다. 이번 채용일정은 ▲서류합격자 발표(5월 3일) ▲필기시험(5월 11일) ▲필기 합격자 발표(5월 17일) ▲인성검사(5월 17~20일) ▲면접(5월 27~31일) 각 예정이다.

서류전형에서는 채용인원의 10배수 내외를 선발한다. 서류전형 시 배점은 △NCS 기반 직무역량 중심 자기소개서(10점) △직무 관련 교육사항(40점) △직무 관련 자격사항(50점)이다.

이후 서류합격자에 한해 필기시험을 진행하며 대상자는 직업기초능력평가(NCS) 및 종합직무지식평가에 대한 시험을 치른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최종 선발인원의 2배수 범위에서 결정되며 이후 필기시험점수와 면접점수를 5대 5 비율로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한편 이번 채용에서는 사무직 모집인원의 30%까지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가 시행된다. 대상은 최종학력을 기준으로 전북 소재 학교를 최종적으로 졸업하였거나, 졸업예정인 사람으로 전형 전 단계서 적용된다.

가령 전형단계별 이전지역인재 합격인원 비율이 30%에 미달하는 경우 합격선의 –3점 이내인 이전지역인재 불합격자 중에서 고득점 순으로 목표 미달인원만큼 당초 합격예정인원을 초과해 추가로 합격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