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워진 행시, 지시.... 2차 설명회 관심높아

  22일 한림, 춘추관 행시2차 설명회 개최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고려대에서 실시되었던 올 행정고시, 지방고시 2차 시험이 예년과 달리 난이도가 상승되고 의외의 문제가 출제된 가운데 22일 춘추관, 한림법학원 에서 실시한 2차 설명회에 많은 수험생들이 몰려 2차 시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주고 있다.

  이 날 설명회에 참여한 각 학원강사들은 직렬별, 과목별로 올 시험이 예년보다는 까다로웠고, 특히 경제학, 회계학, 행정학 등에서는 의외의 문제가 출제되어 면과락이 합격을 좌우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기타 과목들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소 실력만 발휘했다면 큰 어려움 없는 출제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선택과목간 난이도 편차에서 오는 형평성 문제는 2차 시험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서 금번 시험에서도 선택과목간 편차에 따라 합격의 당락이 좌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대비해 각 학원들은 출제경향에 맞추어 기본이론의 종합적인 이해와 응용능력을 키우는 연습을 꾸준히 하는 학습방법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