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급 민경재 신임관리자과정 입교

2019-02-21     이상연 기자

5급 민경채 합격자 81명, 공직자로 첫 발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5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민경채) 합격자 81명이 공직자로 첫 발을 내딛는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양향자)은 지난 18일 국가인재원 과천분원에서 제64기 신임관리자과정(경채) 입교식을 갖고 9주간의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신임관리자 경채과정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신임 사무관을 양성한다’는 비전으로, 5급 공무원에게 필요한 자세와 업무역량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우선, 공직자가 갖춰야 할 올바른 공직 자세를 확립하고, 다양한 참여형 교육방식을 통해 공직자의 사명을 인지, 학습하게 하고, 교육생들이 민간에서 쌓은 전문성을 공직에서도 발휘할 수 있도록 부처 공통으로 필요한 직무지식을 교육한다.

또한 주요 국정과제 및 부처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기획 실습을 실시하며, 이 과정에서 정책 수요자인 국민을 중심에 두고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실습(Design thinking)도 운영한다.

정규교과 외에도 교육생 간 상호작용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매일 오전에 교육생 자신의 경험, 지식을 강연하며, 다른 교육생과 공유하는 프로그램(NHI TED)을 진행하고, 관심분야를 함께 고민하는 연구모임, 개인 맞춤형 영어(또는 중국어) 교육 등 자기개발학습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날 입교식을 마친 예비 사무관들은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4월 19일까지 교육을 받게 된다. 수료 후에는 사무관 시보로 임용되어 각 부처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5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은 다양한 경력을 가진 민간전문가를 채용하여 공직의 개방성과 전문성을 높이고자 201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응시자격요건은 경력의 경우 관련분야 10년(관리자 3년) 이상 경력자이어야 하고, 학위는 관련분야 박사학위 또는 석사학위 후 4년 경력 소지자다. 또한 자격은 공무원임용시험령상 자격증 소지 후 일정기간 경력 소지자여야 한다.

양향자 원장은 입교사에서 “국민을 위한 공무수행이라는 공무원의 업(業)에 충실하라”고 강조하면서 “동료들과 배려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보다 가치 있는 일에 지속적으로 도전하는 ‘퍼스트 펭귄’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채과정 교육생은 공직사회에 새로운 변화를 불어넣기 위한 혁신의 상징”이라며 “국민에게 봉사하고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로서 이번 교육에서부터 성실히 참여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정부의 핵심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