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법학의 역사와 미래” 신진학자대회 개최

2019-02-14     이성진 기자

한국공법학회, 14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사단법인 한국공법학회(김대환 회장, 서울시립대 교수)가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100주년 등을 기념하여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공법학의 역사와 미래”라는 대주제로 2019년 신진학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신진학자 학술대회에서는 작년 한 해 동안 공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10명이 다양한 주제로 발표한다.

특히 김남진 한국공법학회 고문의 “헌법과 행정법의 관계”라는 기조 강연을 통해 세대 간 공법학의 연계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김대환 회장은 초대의 글을 통해 “대한민국 임시헌장 100주년, 임시의정원 100주년, 임시정부 10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를 맞이해 새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된 공법 신진학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 동안의 학문적 열정과 노고를 상찬하기 위해 의미 깊은 대한민국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발표회를 갖게 됐다”며 “새로 출발하는 학자들을 격려하고 또 새로운 공법학의 동향을 함께 느끼고 탐구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국공법학회는 새로운 공법학자 배출을 기념, 격려하기 위해 매년 2월 신진학자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