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법률저널 PSAT, 전국 약 2천명 ‘뜨거운 열전’

2019-01-23     이상연 기자

6·9회도 삼성고 시험장 마감 임박…잔여석 50석 내외
6·9회 ‘1+1’ 이벤트…호평 받은 ‘엄선 모의고사’ 제공
시험 도중 퇴실하더라도 문제책 가지고 나갈 수 없어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오는 26일 시행하는 제6회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이 전국에서 약 2천명이 참여해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중앙대, 부산대, 경북대 등 메이저 대학들이 대거 참여해 본시험을 방불케 하는 실전 전국모의고사로 뜨거운 열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이번 6회부터 마지막 10회까지는 제9기 장학생 선발 시험을 겸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이제 2019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이 한 달 남짓 앞두고 있다. 수험생들은 객관적인 준거를 삼을 만한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에 몰리고 있다. 실제 시험에 대한 적응력뿐만 아니라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며 약점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은 본시험과 같은 시험 운영에다 모집단이 압도적인 크기로 객관적인 준거를 삼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제 퀄리티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면서 주요 고사장은 일찌감치 마감됐다.

고시촌의 삼성고 시험장(최대 수용인원 600명)은 6회와 9회도 현재 50석 정도만 남은 상태여서 이르면 오늘 중 또는 내일 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제6회부터 제9기 장학생 선발에 포함되기 때문에 6회의 경우 서울에선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한양대(에리카), 이화여대, 중앙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경희대, 건국대, 숙명여대, 숭실대 등 주요 대학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성균관대 고시반은 6회부터 10회까지 모두 참여한다. 지난해 장학금 수상자에도 성균관대 출신이 다수 포함됐으며 최종 합격자도 나왔다.

또 이번 6회에 지방거점국립대인 부산대, 경북대, 충북대가 참여하고, 동아대, 한림대 등 사립대학들도 참여한다.

여기에 실제 시험환경과 같은 삼성고와 언남고에서 치러지며 지방은 대전 남선중, 부산 부산대, 대구 계명대, 전남 조선대, 전북 전북대에서 각각 시행된다.

오는 26일 시행되는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 응시자만 약 2,000명에 달해 본시험을 방불케 하는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또한 이날 현장 응시자에게는 ‘1+1’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다. ‘1+1’ 이벤트 행사는 해당 회차 전국모의고사 현장 응시자에게 ‘엄선 전국모의고사’ 문제지 세트를 추가로 증정하는 행사다.

무료로 제공된 엄선 전국모의고사는 문제지, 해설(E-book)로 구성됐다. 해설지는 수험생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세한 설명과 문제 풀이 과정의 팁을 담고 있다.

지난 12일 제4회에 제공됐던 ‘엄선 전국모의고사’ 문제를 풀어봤던 수험생들은 말 그대로 ‘엄선’된 문제처럼 깔끔하고 문제의 퀄리티도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1+1’ 이벤트에 제공되는 ‘엄선 전국모의고사’는 매 회 문제가 다르게 구성됐다.

제9기 장학생은 PSAT 적성시험 성적순으로 성적우수자 장학생 13명을 선발하며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또한 재단법인 사랑샘 협찬으로 면학 장학생 5명에게 5백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면학 장학생 선발도 PSAT 적성시험 성적이 상위 30% 이내에 들어야 한다.

수상자 발표는 3월 중 법률저널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장학금 수여는 3월 하순경 장학금 수여식 행사 후 개별 지급하게 된다.

응시자는 시험당일 09:30까지 본인 확인을 위해 응시표와 컴퓨터 사인펜을 지참하고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시험은 제1교시 오전 10시부터 헌법과 언어논리영역을 시작으로 제3교시 상황판단영역을 끝으로 17시에 끝난다. 시험이 끝난 후 시험장에서 해설지와 ‘엄선 전국모의고사’를 배부하게 된다. 성적확인 및 통계는 1주일 후 법률저널 접수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6회부터는 장학생 선발을 겸하고 있어 엄정한 시험관리를 위해 시험 도중 퇴실하더라도 문제책과 해설집을 가지고 나갈 수 없다. 시험 도중 포기하거나 결시하더라도 3교시 시험 시작 이후부터 문제책과 해설집을 수령할 수 있다.

답안 작성 시 수정테이프를 이용한 답안수정이 가능하다. 다만, 답안 수정 시에는 반드시 수정테이프만 사용해야 하고(수정액, 수정스티커 등은 사용 불가), 불량 수정테이프의 사용과 불완전한 수정처리로 인해 발생하는 불이익은 수험생이 감수해야 하므로 수험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지난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들도 ‘봉투모의고사’를 구매할 수 있다. ‘법률저널 PSAT 적성시험’은 주요 서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며, 통계표는 법률저널 홈페이지 ‘5급 공채 게시판’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