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019년 변리사시험 대비 실무형 문제 모의시험 실시

2018-12-27     이상연 기자

2019년 1월10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서 시행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2019년 변리사시험에 새로이 도입되는 실무형 문제에 대한 모의시험이 내년 1월 10일(목) 치러진다.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2019년 변리사시험에 대비한 실무형 문제 모의시험을 2019년 1월 10일 서울 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실무형 문제 모의시험은 수험생에게 새로운 문제 유형인 실무형 문제에 대한 적응기회를 제공하고 실무형 문제의 난이도ㆍ변별도 등을 검증하기 위해서다.

모의시험은 10일 오후와 저녁에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모의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은 특허법과 상표법 각 1문제씩 총 2문제를 90분간 풀어보게 된다.

실무형 문제 1문제당 45분이다. 제시된 지문이 길어짐에 따라 동일 배점의 기존 문제 풀이 시간인 25분보다 실무형 문제에 20분이 더 배정된 것이다.

모의시험은 좌석 관계상 사전 신청자에 한해 응시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수험생은 2018년 12월 28일 19시부터 특허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차와 2차를 각각 220명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하며, 1차와 2차의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모의시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특허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모의시험 개최일시 및 장소 >

한편, 특허청은 지역적 제한 등으로 모의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들을 위해 모의시험이 종료된 이후 특허청 홈페이지(소식알림→알림사항)를 통해 모의시험 문제와 예시답안을 즉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