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년 7‧9급 공무원 482명 추가채용

2018-11-14     이인아 기자

행정 7급 195명, 사회복지 9급 110명 등
오는 12월 14일~18일 접수…필기 2월 23일

[법률저널=이인아 기자]서울시가 14일 2019년 공채 및 경채 추가채용 선발 계획을 밝혔다. 

이번 추가채용은 조직개편에 따른 실무인력의 신속한 충원을 위한 것이다. 2019년 정기 채용과 별도로 진행되는 것으로 해당 직렬(행정 7급, 사회복지, 기계, 건축, 간호)은 정기 채용 때에도 채용할 예정이다.

추가채용 선발분야 및 선발인원은 공채의 경우 일반행정 7급 195명, 사회복지 9급 110명, 일반기계 9급 38명, 건축 7급 6명/9급 51명이고, 경채로 간호 8급 82명을 뽑는다. 공채로 400명, 경채로 82명 등 총 482명을 선발하는 것이다.

응시는 7급은 20세 이상, 8‧9급은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단 사회복지직은 사회복사 3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 간호직은 간호사 자격증 소지자에 한한다. 거주지제한은 없다.

원서접수는 오는 12월 14일~18일다. 인터넷 서울시 접수센터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내년 2월 23일 실시되고 4월 2일 필기합격자가 발표된다. 필기합격자에 한해 4월 6일 인성검사, 4월 22일~30일 면접을 거쳐 5월 8일 최종합격자가 확정된다.

한편 서울시는 사전예고한대로 2019년부터 타 시‧도와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 일자를 통일하며, 정기 채용 시험일자는 추후 인재개발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안내 한다는 계획이다.

황인식 행정국장은 “‘시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 서울을 견인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