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서울시 7·9급 공무원시험 2,014명 최종합격

2018-11-14     이인아 기자

7급 202명, 9급 1,812명
남성 41.2%, 여성 58.8%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서울시가 올 7‧9급 공채 최종합격자 2,014명을 14일 발표했다. 직급별로는 ▴7급 202명 ▴9급 1,812명,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615명 ▴기술직군 399명이다.

최종합격자들은 지난 6월23일 치러진 필기시험 합격자 3,048명 중, 10월15일~11월2일(15일간) 실시된 면접시험을 통과한 사람들이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모집한 결과, ▴장애인은 전체 채용인원의 5.3%인 106명 ▴저소득층은 9급 공개경쟁시험 인원의 10.3%인 186명이 합격했다. 이는 법정의무 채용비율(장애인 3.2%, 저소득층 1%)을 훨씬 상회하는 것이다.

성별 구성은 남성이 829명(41.2%), 여성이 1,185명(58.8%)으로 남성 합격자가 2017년(39.6%) 공개채용 대비 1.6%P 증가했다.

연령은 20대(1,335명, 66.3%)가 다수를 차지했으며, ▴30대 546명(27.1%) ▴40대 109명(5.4%) ▴50대 22명(1.1%) ▴10대 2명(0.1%)순이다. 9급 최연소는 일반행정(저소득) 19세, 최고령은 사회복지 56세고, 7급 최연소는 방재안전 21세, 최고령 일반행정 51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