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표 혜택 누리세요” 수능생 지텔프 응시료 환급 이벤트 진행

2018-11-12     이성진 기자

한국지텔프(G-TELP KOREA)가 2019학년도 수능을 치른 수험생의 자기계발과 진로에 도움을 주고자 「수능생 지텔프 응시료 3만 원 환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제382회(12월 2일), 제383회(12월 16일)까지 적용된다. 수능생은 지텔프 시험 당일 2019학년도 수능 수험표를 가져오면 응시료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다.

지텔프는 토익, 텝스처럼 취업, 인사고과, 국가직 5·7급 공무원, 군무원, 경찰공무원 가산점, 국가 자격증 등 영어대체 시험으로 활용되면서 취준생, 공시생의 관심사로 급부상하고 있는 공인영어 시험이다.

18세 이상이면 공무원 시험에 응시할 수 있어서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공무원에 도전하는 ‘공딩족(공무원과 고등학생의 합성어)’이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지텔프 응시생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지텔프는 중앙대, 성균관대, 동국대, 한양대 등 졸업인증제도를 시행하는 대학교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어학 점수를 취득해야 졸업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대학생들이 지텔프, 토익, 텝스와 같은 공인영어시험을 준비한다.

특히 지텔프를 졸업인증으로 채택한 대학교 재학생의 경우 지텔프 응시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 후 상환, 일반상환, 농어촌출신 대학생 학자금 융자 대출을 받은 대학생은 지텔프 응시료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한국지텔프 관계자는 “3년 동안 수능을 위해 수고한 수험생을 격려하고 취업, 졸업 인증으로 활용되는 지텔프를 이번 이벤트를 통해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이벤트 정보는 지텔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