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변리사시험 합격자 121명 발표

2001-09-28     법률저널

    여성합격자 30%로 대거 약진

  지난 7일 특허청은 제37회 변리사시험 최종 합격자 121명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변리사시험 합격자를 분석해 보면 수석, 최연소, 최고령 합격자가 모두 여성으로 앞으로 자격시험의 여성파워를 예고하고 있다.
  전체 합격자 121명 가운데 여성은 36명으로 전체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여성 합격자가 22%(18명)였던 지난해보다 8%포인트 늘어난 수치로서 전체 9,075명이 지원해 7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이번 시험에서 영예의 수석은 74.50점을 얻은 최우정(26·여·전남대 대학원 약학과 졸)씨가 차지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강주리(20·여·서울대 산업공학과 2년)씨, 최고령 합격자는 최효선(37·여·서울대 대학원 불어불문학)씨가 각각 차지했다.


  연령별로 보면 26∼30세가 전체의 55%인 67명으로 가장 많았고, 31∼35세가 31명, 21∼25세가 20명,3 6∼45세가 3명이다.
합격선은 작년의  비슷한 62.72점이다.


(▶합격자명단은 www.lec.c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