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지방직 7급 공무원시험 행정직 응시율을 보니…

2018-10-24     이인아 기자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상승

[법률저널=이인아 기자]지난 13일에 실시된 지방직 7급 공채 시험의 행정직(일반모집) 응시율을 시도별로 집계한 결과, 대체로 전년대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충북도는 아직 미발표며 제주도의 경우 올해 행정직 선발을 하지 않아 이 두 기관을 제외한 14개 기관의 응시율을 집계했다.

올 지방직 7급 행정직 7급(일반모집)의 응시율을(전년 응시율) 보면 강원 46.7%(46.7%), 경기 51.5%(47.7%), 경남 55.1%(49.7%), 경북 46.7%(42.7%), 광주 54.0%(46.4%), 대구 56.4%(51.1%), 대전 53.7%(55.2%), 부산 57.3%(54.5%), 세종 61.0%(50.7%), 울산 60.4%(58.4%), 인천 53.2%(42.7%), 전남 57.8%(48.5%), 전북 52.3%(50.0%), 충남 52.5%(46.1%)다.

경남 49.7%/잠정(48.7%), 경북 42.7%(41.5%), 광주 46.4%(40.0%), 대구 51.1%(52.4%), 대전 55.2%(55.7%), 부산 54.5%(50.2%), 세종 50.7%(60.5%), 울산 58.4%(51.0%), 인천 42.7%/잠정(42.5%), 전남 48.5%(53.3%), 전북 50.0%(56.0%), 제주 51.8%(54.7%), 충남 46.1%(45.9%), 충북 51.1%/잠정(52.5%)다.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응시율이 상승한 모습임을 알 수 있다.

또 2015년에는 울산(58.0%), 2016년 전북(56.0%), 2017년 울산(58.4%)로 가장 높은 응시율을 보였고 올해는 61.0%의 세종시가 최고치를 기록한 양상이다.

선발인원과 실제 시험을 치른 응시인원에 따른 이번 지방직 7급 행정직(일반모집) 실질경쟁률을 살펴보면 강원도가 263.0대 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전북(219.5대 1), 대전(120.0대 1), 부산(96.3대 1) 순이었다.

2016년, 2017년에는 전북도가 가장 높은 실질경쟁률을 보였으나 올해는 강원도가 선발인원이 1명으로 적게 뽑음에 따라 응시자대비 실질경률이 가장 높게 나온 모습이다. 한편 인사혁신처는 오는 26일 지방직 7급 시험 최종정답을 확정지으며, 16개 시도는 11월 2일부터 필기합격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