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2019 교내 입학설명회 개최 중

19일 고려대 등…28일 영남대, 한양대 로스쿨
원서접수 D-10, 정보취득에 소홀하지 말아야..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2019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가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이를 위한 25개 로스쿨 공동입시설명회가 지난달 29, 30일 양일간 개최됐고 현재는 각 로스쿨의 자체 입시설명회가 진행 중이다.

자체 입학설명회는 8월 24일 전남대, 28일 연세대 로스쿨이 앞서 개최했다. 9월에 들어 본격적인 입학설명회가 열리고 있는 것.

지난 4일 인하대, 12일 한국외대와 서울대 로스쿨, 14일 부산대와 전북대, 15일 강원대, 18일 성균관대, 아주대 로스쿨이 자체 설명회를 가졌다.

올해는 입학원서 직전에 추석연휴가 있어 로스쿨로서는 설명회 일정을 잡기가 까다롭다는 전언들이다. 다만, 아직 자체 설명회를 개최하지 않은 대학은 추석연휴 전인 19일부터 21일, 추석연휴 이후인 27일부터 28일에 집중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19일에는 이화여대(오후 6시 법학관 231호)와 고려대(오후 7시 신법학관 5층 강당) 로스쿨, 20일에는 충북대(오후 2시 N동 208호) 로스쿨이 설명회를 연다.

고려대 로스쿨 관계자는 “이번 자체 설명회에서는 본교 로스쿨 소개와 입학전형 세부사항 및 기준을 상세히 안내한다”며 “또 최근 입학자 관련 통계 등 공개와 질의응답 등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해갈해 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추석연후인 28일에는 영남대, 한양대 로스쿨이 자체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11일 한차례 자체 설명회를 이어 두 번째 설명회를 개최하는 셈이다. 이번 설명회는 오후 2시 법학전문대학원 205호에서 열린다.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한양대 로스쿨이 서울캠퍼스 제3법학관 403호에서 설명회를 열고, 한양대 로스쿨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함께 질의응답 등의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한양대 로스쿨 관계자는 “다양한 정보 제공 외에도 2018학년도 본교 심층면접 문제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부 로스쿨은 예년 대비 입시전형 평가요소 및 방법 등을 다소 변경한 경우가 있는 각별한 주의를 통해 입시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원하고자 하는 로스쿨의 홈페이지 등을 수시로 확인함으로써 정보부족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