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원, 매주 금요일은 청바지에 운동화...

2018-08-14     이성진 기자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법무법인(유) 원(대표변호사 윤기원)이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변호사 및 직원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 ‘캐주얼데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캐주얼데이’는 정장이 아닌 자유로운 복장으로 근무는 날로 청바지, 운동화 등 편한 복장으로 출근 및 근무할 수 있다. 편안한 근무 환경을 통해 사무실 분위기를 전환하고 일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는 평가 속에서 법무법인 중에서는 원이 첫 시도라는 설명이다.
 

법무법인 원은 이 외에도 머그컵 사용하기, 여름 휴가철 넥타이 미착용 등 친환경 문화 조성을 하고 있으며 안식월, 장기근속자 휴가비, 교육비 지원 등 일하고 싶은 법인 문화를 추구하고 있다.

법무법인 원의 윤기원 대표변호사는 “딱딱한 법무법인의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캐주얼데이를 시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자율적이고 유연한 조직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