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으로 특허 받는 흑마늘즙 잠백이 오픈

2018-07-20     김민숙 기자

마늘은 오래 전부터 세계적으로 손가락 안에 드는 건강 식품이지만 흑마늘은 더 특별하다.  마늘을 발효하면서 원래 없었던 유효 성분이 생성되기도 하고 기존에 있던 성분들이 더 강화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흑마늘은 마늘 특유 불쾌한 풍미와 맛이 줄어들어 거부감이 적다.  특히 최근 불규칙적 생활, 부족한 운동량으로 성호르몬이 저하된 경우가 많아 흑마늘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흑마늘의 효과적인 섭취법에 대해 알고자 하는 이들이 느는 추세다.

흑마늘을 직접 숙성하고 발효해서 먹는 건 여건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시중에 있는 흑마늘을 그냥 생으로 먹기에는 맛과 효율성이 매우 떨어질 수 있다. 그래서 흑마늘진액 등의 간편한 제품을 찾기도 한다. 하지만 흑마늘즙으로 제조되는 과정에서 영양 성분이 다 파괴될 수 있어, 물로 끓여서 추출하거나 기계적으로 갈아낸 것들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

이 가운데 '잠백이'는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적으로 특허받은 공법을 이용하는데 열을 가하거나 기계적으로 마쇄하지 않고 효소를 이용해서 분해시켜 진액만 추출한다.  완성된 제품에 효소를 첨가하거나 발효시키는 것이 아니라 생산 방식 자체가 효소 발효인 것이다.

한편 잠백이 관계자는 "잠백이는 영양성분을 파괴하지 않고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서 특수한 공법을 이용하고 있다"며 "흑마늘 외에도 궁합이 좋은 홍삼과 마카를 첨가하여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고 전했다. 현재 잠백이는 sns에서 리그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