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9급 공무원 공채 선발 증원

2018-07-03     이인아 기자

방송기술직 1명→2명 선발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오는 8월 25일 국회 9급 공채 시험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국회사무처가 방송기술직 선발인원을 증원했다.

지난 2일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당초 방송기술직에서 1명을 뽑을 예정이었으나 인력 추가 수요 발생으로 1명을 더 뽑는다. 이에 올 국회 9급 공채 총 선발인원은 당초 30명에서 1명 늘어난 31명이다.

현재 국회 9급 원서접수를 마감한 상태로 방송기술직 1명 증원에 따라 경쟁률도 변동이 있게 된다. 1명을 뽑는 방송기술직에 71명이 지원해 71대 1의 경쟁률이었으나 1명이 증원됨에 따라 35.5대 1로 경쟁률이 낮아지게 됐다.

또 당초에는 30명 선발에 3,217명이 지원해 107.2대 1의 전체 평균경쟁률을 보였으나 방송기술직 1명 증원에 따라 31명 선발에 3,217명 지원으로 103.7대 1의 전체 평균경쟁률을 보이게 됐다.

한편 올 국회 9급 공채 시험은 오는 8월 25일 실시된다(시험장소 8월 17일 공개). 이어 9월 14일 합격자가 발표되고 9월 20일~10월 2일 실기시험(경위, 방호, 속기직에 한함), 10월 16일~18일 면접을 거쳐 10월 19일 최종합격자가 정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