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법, 청년변호사 초청 법원 체험행사 가지다

2018-06-12     이성진 기자

“법원현황 소개·법관과의 대화 등... 소통의 기회”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수원지방법원(법원장 윤준)은 지난 11일 본관 4층 법원장실에서 법원장, 기획법관,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장(회장 이정호) 및 간부,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소속 청년변호사 15명을 초청해 「2018년 청년변호사 법원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법원 체험행사는 경력 5년 이하의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소속 청년변호사들에게 법원현황 소개, 청사 견학, 판사실 방문 및 법관 생활 체험, 중견 법관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청년변호사들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법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준비됐다는 설명이다.

윤준 법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법원은 청년변호사들에 대한 지원과 소통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청년변호사들이 이번 법원체험 행사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법원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지속적으로 법원과 소통하고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법원 체험은 법원장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청년변호사 5명씩 조를 이루어 각 판사실(민사, 형사, 파산)을 방문해 법관 생활 체험을 하고 우리 법원 휴식공간인 카페 화소랑 등에서 민사·형사·파산부 법관들과의 만남을 통해 평소 법원에 대해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수원지법은 “앞으로도 우리 법원은 법원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소통행사를 통하여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법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