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 쌤의 가로세로 역사퀴즈(34)

2018-04-23     김석훈

김석훈 아모르이그잼 한국사

[ 가로열쇠 ]

1. 1614년(광해군 6)에 이수광이 편찬한 저서. 조선 후기 백과사전류 서적의 효시가 된 책이다.
3. 한자의 음(音)과 훈(訓:새김)을 빌려 우리말을 표기하던 차자표기법(借字表記法)의 하나. 통일신라 때 유학자 설총이 정리하였다.
5. 조선 후기 노론 내부에서 발생한 호락논쟁에서 인물성동론(人物性同論)을 주장한 학파. 권상하의 제자인 한원진을 중심으로 하였으며, 그의 주장에 찬동하는 사람들이 모두 호서(湖西 : 지금의 충청도 지방)에 살고 있다고 하여 이같은 명칭이 붙었다.
6. 조선 말, 일제강점기의 역사가⋅언론인⋅독립운동가로 박은식과 더불어 민족주의 사학을 대표하는 인물. 주요 저서로는 '조선상고사', '조선사연구초' 등이 있다.
9. 600년(영양왕 11)에 태학박사 이문진이 기존의 '유기' 100여 권을 간추려 5권으로 편찬한 고구려의 역사서.
10. 통일신라 때 진골 귀족 출신의 김대문이 성덕왕 때 저술한 지리지. 현존하지 않는다.

[ 세로열쇠 ]

1. 5세기경 대흥안령 산맥 에서 내몽골 지방에 위치했던 유목국가이다. 479년 고구려 장수왕 때 유연과 분할 점령하였다.
2. 유교의 개량과 혁신을 주장한 박은식의 논문으로, 1909년 9월 '서북학회월보'에 게재되었다.
4. 조선 후기의 문신, 실학자. 정조 때 왕명을 받아 우리나라 농법의 토대 위에 중국의 농법을 수용한 농서인 '해동농서'를 저술하였다. '임원경제지'의 저자인 서유구가 그의 아들이다.
7. 1844년(헌종 10) 조희룡이 엮은 인물전기집으로 수록된 인물은 중인, 화가, 승려, 몰락양반 중에 특이한 행적을 남긴 42명이다.
8. 신석기 시대와 청동기 시대의 사람들이 살았던 반지하 가옥. 원형 또는 사각형으로 땅을 파고 둘레에 기둥을 세워 이엉을 덮어 만들었다. 바닥은 대개 진흙을 깔고 안에는 취사와 난방을 위한 화덕을 설치했다.
9. 고려 말기의 승려로 공민왕의 신임을 받아 정치계에 입문하였고, 부패한 사회 제도를 개혁하려 했던 승려 출신의 개혁 정치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