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 지방공무원 추가시험 선발인원은?

2017-09-12     이인아 기자

16개 시도 선발인원 확정…부산은 15일 경 발표될 듯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오는 12월 16일 실시되는 지방직 9급 공무원 추가시험의 선발인원 윤곽이 드러났다.<표참고>

11일 현재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가 선발인원을 발표했고, 부산시의 경우 선발 직렬과 인원을 확정지어 오는 15일 경 공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 외 선발인원을 확정지은 16개 시도의 이번 추가시험 전체 선발인원은 4,145명이다. 이 중 수험생 지원이 가장 많은 일행직(일반)이 1,262명, 사회복지직(일반)이 1,229명이다. 이 외 세무, 전산, 기술직 선발이 1,654명이다. 일행직과 사회복지직(모두 일반모집)이 전체 선발의 60%가량을 차지한 모습이다.

추가시험 선발인원이 확정된 16개 시도 기준 지난 상반기 실시된 정기 사회복지 및 지방직 9급 공채 선발인원은 13,200여명이었고 이 중 지방 일행직(일반)이 5,100여명, 사회복지직(일반)이 1,630여명이었다. 상반기에는 사회복지 및 지방직 9급 전체 선발인원의 51%가량이 지방 일행직과 사회복지직 선발이었다.

상반기 정기 공채에서 지방 일행직(일반)은 전체 선발의 38.6%, 사회복지직(일반)이 12.3% 비중을 차지했던 반면 이번 하반기 추가시험에서는 일행직(일반)이 전체 선발의 30.4%, 사회복지직(일반)이 29.6%의 비중을 차지하면서 사회복지직 선발 비중이 상반기 대비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추가시험의 원서접수는 오는 10월 20일 강원, 경기, 대구, 대전, 서울, 세종, 울산 등 지역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수험생들은 자신이 응시하는 지역의 접수 일정, 거주지요건, 자격증 요건 등 사항을 잘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