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 로스쿨 발전과 개선 토론회 개최

2017-09-05     안혜성 기자

6일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로스쿨 일원화 시대를 맞아 로스쿨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는 오는 6일 오후 2시에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법학전문대학원 발전과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대한변협은 “이번 토론회는 올해 사법시험이 폐지되고 로스쿨 체제로 일원화되면서 역할이 막중해진 법학전문대학원을 어떻게 지속가능하게 개선해 갈 것인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취지를 전했다.
 

토론회의 사회는 남기욱 대한변협 제1교육이사가, 좌장은 김수진 대한변협 부협회장이 맡았다. 주제발표자는 이은기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법학전문대학원의 발전 및 개선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박기태 법무부 법조인력과 검사와 강병구 교육부 대학학사제도과 과장, 신현정 변호사는 토론자로 참여한다.

대한변협은 “한 해 신규 배출되는 변호사 수가 1,600명에 이르고 있는바 우리 사회가 계속적으로 법조인 배출을 감당할 수 있는지 여부, 법학부 부활 및 결원보충제 폐지, 야간 로스쿨 제도 도입, 점진적인 입학 정원의 감축을 전제로 한 법학전문대학원의 다양하고 전반적인 구조개혁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