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생명의료법연구소, 9월 국제 학술대회 국내발제자 모집

2017-06-19     김주미 기자

9월 23일 국제학술대회 ‘Data-driven Health Care’
‘보건의료의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 중점 논의
“사회과학적·제도적·윤리적 문제, 국제적 공유의 장”


[법률저널=김주미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생명의료법연구소(소장 장영민)가 오는 9월 23일 개최될 국제 학술대회의 국내 발제자를 모집한다. 마감은 7월 2일까지다.

이화여자대학교 생명의료법연구소는 보건의료의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변화가 우리사회에 야기할 사회과학적·제도적·윤리적 문제를 다른 나라 연구자들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Data-driven Health Care’라는 주제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정밀의료 등 인간의 삶에 새로운 장을 열어줄 혁신적인 기술을 받아들이는 데 필요한 제도적 보완 △보건의료의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수 있는 건강불평등 방지 등 미래 보건의료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이대 생명의료법연구소는 발제자 모집 일정에 대해 www.eible.org/cfp 에서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지원자는 7월 2일까지 A4 세 페이지 이내의 국문(영문도 가능) 초록 및 1페이지 이내의 약력을 제출해야 한다.

선정자 통보는 7월 10일에 있을 예정이며, 9월 10일까지 완성된 국문(영문도 가능) 논문을 제출해야 한다.

참고로 예정된 학술대회는 모든 발제자가 자신의 논문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나, 발간을 앞둘 정도의 완성도가 요구되는 것은 아니고 발표와 공유가 가능한 연구 보고서(working paper) 형태도 가능하다.

학술대회 발표 당일인 9월 23일에는 국내 참석자들의 편의를 위해 동시통역을 제공할 예정이며 국내 발제자는 우리말로 발표할 수 있다. 초록 제출과 기타 문의에 대하여는 conference@eible.org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