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국가직 9급 공채 필기 합격자 발표 임박

2017-05-23     이상연 기자

23일 18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개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인사혁신처(처장 김동극)는 2017년도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를 23일 18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개한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발표를 기다리는 수험생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시험의 난이도가 지난해에 비해 떨어지면서 합격선 상승에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합격선이 어느 선까지 올라갈지 촉각을 곤두세우며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일부 직렬의 경우 지난해보다 합격선 상승폭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달 8일 치러진 올해 9급 공채 필기시험에는 22만 8,368명이 지원, 17만 2,691명이 응시해 평균 75.6%의 응시율을 보였다. 최종선발예정인원(4,910명) 대비 평균 35.2대 1이 경쟁률을 나타났다.
 

합격선은 행정직군의 경우 선택과목 조정점수제 적용에 따라, 필기과목 원점수와 선택과목 조정점수를 합산한 5과목 총점을 기준으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기술직군은 필수과목(5)의 평균점수(100점 만점)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필기합격자는 최종선발예정인원은 1.4배수 안팎에서 결정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면접시험 등록을 해야 한다.

면접시험은 7월 11일(화)부터 16일(일)까지며 직렬별 면접 일시,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24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