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산·보건직 등 9급 공채 접수 중

2017-02-21     이인아 기자

오는 22일까지 접수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부산시가 21일 현재 전산, 보건, 건축, 방재안전직 등 4개 직렬의 9급 공채 원서접수를 진행 중이다.

그간 부산시는 이들 직렬을 6월 실시되는 지방직 9급 시험일에 한날 치렀으나 올해는 하반기 인력 조기 투입 등 필요에 따라 국가직 9급, 소방직, 사회복지직 시험일인 4월 8일에 치르게 됐다.

이에 부산시 지방직 9급 공채 수험생 중 전산, 보건, 건축, 방재안전직 등 직렬에 지원할 예정인 자는 6월 실시되는 지방직 9급 공채 일정이 아닌 부산시가 발표한 4월 8일 공채 일정으로 대비를 해야 한다. 시험이 6월이 아닌 4월에 치러지게 된 만큼 접수일정도 일찍 진행된다.

원서접수는 지난 20일부터 시작, 오는 22일까지 이뤄지고 4월 8일 필기 후 4월 26일 필기합격자가 발표된다. 합격자에 한해 5월 15일~17일 면접을 거쳐 5월 30일 최종합격자가 정해진다. 올 부산시 전산, 보건, 건축, 방재안전직 9급 시험일정은 사회복지직 일정과 같다.

4월 8일에는 사회복지직, 국가직 9급, 소방직, 기상직 9급 등 시험이 치러진다. 이 중 사회복지직, 소방직은 지방직으로 부산시 지방직 9급 선발 직렬 중 전산, 보건, 건축, 방재안전직 등 4개 직렬이 더해 치러지면 부산시는 4월 8일에 사회복지직, 소방직, 전산·보건·건축·방재안전직 등 공채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올 부산시 전산, 보건, 건축, 방재안전직 4개 직렬에 대한 선발인원은 총 106명이다. 직렬별 선발인원(전년 선발인원)을 보면 전산 16명(2명), 보건 39명(12명), 건축 36명(28명), 방재안전 15명(18명)이다. 전년대비 선발이 크게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