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직 9급 공무원 시험장소 확인하세요!”

2017-02-03     이인아 기자

서울 등 5개 지역 8개 고사장서 치러
오는 25일 실시…6,881명 응시 예정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법원행정처가 올 법원직 9급 시험장소를 공개했다.

3일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올 법원직 9급 시험은 오는 25일 실시되며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5개 지역 총 8개 고사장서 치러진다.

서울지역의 경우 서울고, 서울공고, 자양중‧고등학교서 실시되며 대전지역은 대전구봉중학교서, 대구지역은 경북기계공고서, 부산지역은 여명중학교서, 광주지역은 광주충장중학교서 각 실시된다. 법원직 9급 응시예정자는 자신이 응시하는 지역의 고사장을 잘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법원직 9급 시험(법원사무직, 등기사무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진행된다.

법원사무직의 경우 1교시(오전 10시~11시 40분) 헌법, 국어, 한국사, 영어를 치르고 점심식사 후 2교시(오후 2시~3시 40분) 민법, 민사소송법, 형법, 형사소송법을 치른다.

등기사무직은 1교시(오전 10시~11시 40분) 헌법, 국어, 한국사, 영어를 치르고 점심식사 후 2교시(오후 2시~3시 40분) 민법, 민사소송법, 상법, 부동산등기법을 치른다.

응시예정자는 응시표, 신분증, 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챙겨 시험당일 시험시작 30분 전인 오전 9시 3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도착해 감독관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시험실 내 비치된 시계가 있더라도 시간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응시예정자들은 시계를 준비해 본인의 시계로 반드시 확인을 하도록 한다. 또 시험 중에는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으므로 시험 전 과다한 수분 섭취를 자제하도록 한다.  

한편 올 법원직 9급에는 6,881명(법원사무직 6,436명, 등기사무직 445명)이 응시할 예정이며 필기합격자는 오는 3월 17일 정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