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변호사시험, 5일간 대장정 올라

2017-01-10     이성진 기자

1월 10일~14일...5개 고사장에서 3,306명 응시예정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들이 응시하는 변호사시험. 2017년도 시험이 10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5일간(12일 휴식일)의 대장정이 시작됐다. 2012년부터 시작된 시험은 올해로써 6회째를 맞았다.

이번 시험에는 지난해(3,115명)보다 191명이 증가한 3,306명이 응시대상자다. 역대 최다 인원으로서 최종합격률에도 귀추가 쏠리고 있다.
 

시험은 건국대(상허연구관), 고려대(우당교양관), 연세대(백양관), 한양대(제1공학관), 충남대(백마교양교육관)에서 치러진다.

첫날 공법(선택형, 사례형, 기록형), 둘째날 형사법(선택형, 사례형, 기록형), 넷째날 민사법(선택형, 기록형), 다섯째날 민사법(사례형), 법률선택과목(사례형)으로 시행된다.
 

참고로 지난 시험의 응시자 대비 합격률은 제1회 87.25%(합격자 1,451명/응시자 1,663명), 제2회 75.17%(1,538명/2,046명), 제3회 67.63%(1,550명/2,292명), 제4회 61.11%(1,565명/2,561명), 제5회 55.2%(1,581명/2,864명)였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4월 28일(금)에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