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간경력채용 8급 필기합격 87명

2016-12-13     이인아 기자

오는 15일 인성검사 실시

[법률저널=이인아 기자]경기도가 지난달 26일 실시한 민간경력채용 8급 시험의 필기합격자 87명을 확정지었다.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0시 40분까지 직류별 2과목을 실시했고 문제는 도 자체출제로 비공개였다. 지난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67명을 뽑는 이번 민간경력채용 8급 시험에 799명이 지원했고 이 중 537명이 실제 시험을 치렀으며, 응시자 537명 중 87명이 필기합격자로 정해졌다.

선발 직류별 평균 합격선(선발 기관별 점수 합산)은 일반기계 70.00점, 일반전기 73.87점, 일반농업 73.00점, 산림자원 70.5점, 축산 77.50점, 일반수산 85.00점, 일반토목 69.78점, 건축 67.28점, 지적 74.33점, 측지 62.50점, 통신기술 65.00점이다.

선발기관별로는 지적직(부천시 선발)이 93.50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건축직(광명시 선발)이 60.00점으로 가장 낮게 나왔다. 통신기술직에서는 양주시, 연천군 선발은 과락자 등의 이유로 합격자가 나오지 않았다.

필기합격자 전원은 필기합격자 발표일인 12일부터 14일까지 자치단체 인터넷접수센터에 면접시험 등록을 해야 한 뒤, 15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서 진행되는 인성검사에 응시해야 한다. 면접은 오는 2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본관서 진행된다.

면접은 개인발표 및 개별면접으로 진행된다. 발표면접은 면접 당일 선택되는 응시분야 관련 과제에 대해 자필로 발표자료를 작성한 후 개별면접 시 발표해 전문성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파악하는 방향으로 이뤄지며, 개별면접은 면접 당일 작성하는 사전조사서 및 개별 질문을 통한 응시자 역량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올 민간경력채용 전체 평균 응시율은 67.2%(지원자 799명 중 537명 응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민간경력채용 8급 응시율은 54%(지원자 678명 중 368명 응시)로 올해 전년대비 응시율이 크게 상승한 결과다.

직렬별 응시율을 보면 일반기계 8급 61.9%(지원자 71명 중 44명 응시), 일반전기 61.3%(지원자 88명 중 54명 응시), 일반농업 64.1%(지원자 39명 중 25명 응시), 산림자원 79.4%(지원자 43명 중 27명 응시), 축산 70.5%(지원자 17명 중 12명 응시)다.

또 해양수산 60%(지원자 25명 중 15명 응시), 일반토목 64.9%(지원자 291명 중 189명 응시), 건축 79.8%(지원자 139명 중 111명 응시), 지적 71.4%(지원자 21명 중 15명 응시), 측지 100%(지원자 5명 전원 응시), 통신기술 66.6%(지원자 60명 중 40명 응시)다.

선발인원과 응시인원에 따른 직류별 실질 경쟁률은 일반기계 11대 1(4명 선발에 44명 응시), 일반전기 13.5대 1(4명 선발에 54명 응시), 일반농업 5대 1(5명 선발에 25명 응시), 산림자원 13.5대 1(2명 선발에 27명 응시), 축산 12대 1(1명 선발에 12명 응시), 일반수산 15대 1(1명 선발에 15명 응시), 일반토목 11.8대 1(16명 선발에 189명 응시), 건축 5대 1(22명 선발에 111명 응시), 지적 3.7대 1(4명 선발에 15명 응시), 측지 5대 1(1명 선발에 5명 응시), 통신기술 5.7대 1(7명 선발에 40명 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