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합격자 학교별 편중 심해

2001-10-04     법률저널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3개 대학 전체의 59.5%차지
 


  공인회계사 합격자의 대학별 편중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있었던 제35회 공인회계사(CPA)시험 2차 합격자 발표에서 총 555명의 합격생 중 서울대가 134명(지난해 106명)으로 전체합격자의 24.1%, 연세대가 108명(지난해 103명)으로 19.4%, 고려대가 89명(지난해 80명)으로 16%를 차지해 3개 대학이 전체합격생의 59.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성균관대가 40명으로 7.2%, 서강대가 32명으로 5.7%를 차지했으며, 기타 경북대 17명, 경희대 14명, 한양대 9명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