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소방학교 경채 시험장소 이곳!”

2016-04-07     이인아 기자

상명대 등 3곳서 실시
입실기간 반드시 엄수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올 중앙소방학교 경채 공무원시험은 천안시에 소재한 상명대(소방전공학), 백석문화대(응급구조학), 천성중(의무소방전역) 등 3곳서 각 치러진다. 중앙소방학교 경채는 지자체 소방직 공채 및 경채 시험일인 오는 9일에 같이 치러진다.

필기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60분간 3과목을 치르게 된다. 올해부터 중앙소방학교 경채 시험도 지자체 공채 및 경채와 같이 최종합격자 결정 시 필기성적 반영비율이 기존 65%에서 75%로 높아진 만큼, 필기성적 고득점에 주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응시예정자는 신분증과 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챙겨 시험 시작 30분 전인 오전 9시 30분까지 해당 고사장에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시간초과 시 입실이 절대 불가하므로 반드시 시간을 엄수토록 해야 한다.

가산점을 받고자 하는 자는 본인의 취업보호 가점여부 및 비율을 확인해 시험당일 답안지에 작성하면 된다. 출제는 중앙소방학교에서 하며 문제는 비공개다. 필기합격자는 오는 4월 21일 발표되며, 합격자에 한해 5월 9일부터 13일까지 체력시험이 이어진다.

한편 올 중앙소방학교 경채는 소방전공학, 응급구조학, 의무소방전역(예정) 등 3개분야에서 총 447명을 뽑으며 이에 3,157명이 지원해 7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분야별 경쟁률은 소방전공학이 11.3대 1(95명 선발에 1,082명 지원), 응급구조학 7대 1(299명 선발에 2,094명 지원), 의무소방전역(예정) 9.5대 1(53명 선발에 508명 지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