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연구직공무원 공채 선발

2016-04-05     이인아 기자

14명…오는 6월 7일~10일 접수

[법률저널=이인아 기자]농촌진흥청이 농업연구직(연구사) 공채 선발 계획을 밝혔다. 지난 4일 기관에 따르면 이번 채용에서 원예직 6명, 축산직 8명 등 총 14명을 뽑는다. 응시는 국가공무원법 등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험은 필기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원예직은 국어, 영어, 한국사, 생물학개론, 재배학, 원예학, 실험통계학 등 7과목을, 축산직은 국어, 영어, 한국사, 생물학개론, 가축사양학, 가축번식학, 가축육종학등 7과목을 각 치른다(과목당 20문항·4지선다).

원서접수는 오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농촌진흥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7월 30일 실시되고 8월 12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합격자에 한해 8월 30일 면접을 거쳐 9월 5일 최종합격자가 확정된다.

정보화 자격증 및 관련 분야 산업기사, 기사, 기술사 자격증 등 소지로 가산혜택을 받고자 하는 자는 필기시험 시행 전일인 7월 29일까지 해당 요건을 갖춰야 하며, 필기시험 당일 답안지에 표기하면 된다.

지난해 농촌진흥청 연구직 원예직 공채 실질경쟁률은 8대 1(5명 선발에 256명 응시), 축산직은 6대 1(4명 선발에 220명 응시)이었다. 합격선은 원예직 76.21점, 축산직은 74.29점으로 각 나타났다.

한편 내년 농촌진흥청 연구직 공채 시험은 국가직 7급과 같이 영어가 토익 등 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되고, 정보화 자격증 가산점 혜택이 폐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