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전산직 경채 선발

2015-11-11     이인아 기자

특정직 7급…오는 30일까지 접수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국가정보원이 IT분야 경채(특정직 7급) 선발 계획을 최근 밝혔다. 지난달 30일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정보보호, SW개발, 이동통신, 포렌식, 빅데이터, 모바일보안, GIS개발, 제어시스템 등 8개 분야에서 약간 명씩 선발한다.

응시는 전산·정보·컴퓨터·통계학 등 관련분야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3년 이상 경력자에 한한다. 분야별 기관이 요구하는 응시요건이 다르므로 응시예정자는 공고를 다시 확인한 후에 적합할 시 지원토록 해야 한다.

시험은 서류, 실·필기, 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서류에서는 기관이 정한 학력, 경력, 자격 등에 대해 적합여부를 심사하며, 선발분야별로 실·필기시험이 이어진다. 모든 직렬에 대해 실무역량 평가(주관식 필기)가 진행되며 단 정보보호와 SW개발 분야는 실기시험이 병행된다.

현재 원서접수 중으로 오는 30일 오후 4시까지 국가정보원 홈페이지에 하면 된다. 서류합격자는 12월 초 발표되며 합격자에 한해 12월 중 실·필기시험이 치러진다. 이어 내년 1월에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류결과 및 실·필기 일정, 면접 일정 등은 해당자에게 개별 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