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변호사 경채 선발 '접수 중'

2015-10-20     이인아 기자

교정 6급 3명…20일~23일 접수

[법률저널=이인아 기자]법무부가 변호사 경채 선발 원서접수를 진행 중이다. 지난 13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번 채용에서 교정직 6급(교감) 3명을 뽑으며, 최종합격자는 대전교정청, 광주교정청, 서울구치소 등 3개 기관서 각 1명씩 근무하게 된다.

교정행정 법률적 지원 및 정책개발, 수용자 관련 조사·소송·인권, 교정 관련 법령정비, 소송 등 업무를 수행한다. 응시는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에 한한다. 성별 및 학력, 거주지 제한은 없다.

시험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서류에서는 응시자의 자격 적합여부를 심사하며 응시인원에 따라 선발예정인원의 3배수 이상 범위에서 합격자를 결정한다.

지원동기, 직무수행 및 능력개발계획, 근무 경력, 업무 및 연구실적, 영어 어학능력 등을 주로 심사한다. 정보처리분야 자격증 및 한국사능력검증 등급 보유자 등은 가점이 부여된다. 면접은 인성과 공직관, 전문성 등 업무추진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상중하로 결정한다.

현재 원서접수 중으로 오는 23일까지 대전교정청, 광주교정청, 서울구치소 등 임용예정기관 총무과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임용예정기관별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1월 10일에 발표되고 면접 및 최종합격자 발표 일정은 추후 별도 공지된다. 응시자가 선발예정인원과 같거나 적을 시 재공고하며 적격자가 없을 경우 채용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