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자격사 단체 협의회 출범

2015-06-23     안혜성 기자

국내 8개 단체 참여…상호협력 다짐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국내 주요 전문 자격사 단체들이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업무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전문가단체협의회’가 지난 22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협의회에 참여한 단체는 대한법무사협회와 대한변리사회, 한국감정평가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관세사회, 한국기술사회, 한국손해사정사회 등 8곳이다.

이들은 출범식에서 현안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할 경우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간사를 맡은 대한변리사회 고영회 회장은 “오늘날 각종 사회 문제들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해 어느 한 분야의 지식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협의회는 전문 분야의 자격사들이 각각의 전문성을 충분히 발휘해 국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로 힘을 모으는데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협의회 결성 취지를 전했다.